2007년에 개봉한 영화 어거스트 러시는 음악과 가족이라는 주제를 다룬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영화는 음악의 마법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놀라운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영화 어거스트 러시의 줄거리, 캐릭터, 음악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영화 어거스트 러시의 줄거리
1995년,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첼리스트 라일라 노바첵과 밴드의 리드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였던 루이스 코넬리를 우연히 만나서 서로 첫눈에 반해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됩니다. 이후 만남을 약속하지만, 예상치 못한 이유로 이별을 하게 됩니다. 루이스는 그녀를 잊지 못해 밴드를 그만두게 되고 라일라는 임신을 하게 된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라일라는 사고로 인해 수술하게 되고, 그녀의 아버지는 아이를 잃었다고 말합니다. 11년 후, 아이는 고아원에서 에반 테일러라는 이름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는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지니고 있으며, 음악이 자신의 부모님과 연결되어 있다고 믿습니다. 결국, 고아원을 탈출하여 뉴욕으로 도망칩니다. 에반은 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던 소년 아서를 만나게 됩니다. 아서를 따라간 곳에서 위저드를 만나게 되고, 그는 에반의 천재적인 음악적인 재능을 알아보게 됩니다. 위저드는 에반에게 어거스트 러시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줍니다. 한편 루이스는 밴드를 그만두고 성공한 샐러리맨이 되었습니다. 그는 밴드 멤버를 만난 이후, 잊지 못했던 라일라를 다시 찾기로 합니다. 그녀는 첼로를 그만두고 시카고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라일라는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만나러 가게 되고, 아버지에게서 자신의 아이가 살아있다는 것을 듣게 됩니다. 그녀는 아이를 찾기 위해 뉴욕으로 향하게 됩니다. 루이스는 라일라를 찾으러 갔지만 잘못된 소식을 듣고, 뉴욕으로 떠나 다시 밴드 활동을 시작합니다. 라일라도 다시 음악을 시작합니다. 위저드에게서 도망친 어거스트는 한 목사에 의해서 줄리어드 음대에 입학하게 됩니다. 그의 놀라운 재능을 인정받아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에서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영화 어거스트 러시의 캐릭터
섬세한 감정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잘 담아낸 영화 어거스트 러시는 캐릭터에 따라 감동과 희망, 사랑에 대해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각각의 캐릭터는 고유의 서사와 감정을 통해서 감동과 몰입도를 높여주며 영화의 메시지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영화의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메시지를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영화의 주인공인 에반 테일러 이자 어거스트 러시입니다. 음악적인 재능을 지녔으면 순수하고 믿음으로 가득 찬 인물입니다. 에반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음악으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서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표현합니다. 에반에서 어거스트 러시로 이름을 바꾸면서 새로운 삶을 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음악을 통해서 부모님을 찾으려는 여정을 통해서 정체성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에반의 여정을 통해서 희망과 포기의 갈림길이 존재하지만, 자신의 재능과 믿음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용기와 감동을 보여줍니다. 에반의 어머니 라일라 노바첵은 클래식을 전공한 첼리스트로 음악계에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라일라는 아버지의 강압에 의해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하게 되고, 결국 아이도 잃어버리게 되면서 음악을 그만둡니다. 그러나 자신의 아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음악과 삶에 대한 열정을 되찾습니다. 그녀는 영화에서 희망과 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에반의 아버지 루이스 코넬리는 밴드의 리드 보컬과 기타리스트입니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졌지만, 라일라와 헤어진 이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게 됩니다. 라일라를 잊지 못한 루이스는 한참 시간이 지난 후 그녀를 찾으러 갔지만 절망적인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 이후로 그는 다시 음악을 시작하여 자신의 삶을 찾게 됩니다. 그는 영화에서 음악과 사랑의 치유력을 잘 보여줍니다.
영화 어거스트 러시의 음악
영화 어거스트 러시의 음악은 영화의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영화는 음악이 사람들과의 관계, 잃어버린 가족이 이어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또한, 영화에서 사용된 음악은 다양한 장르와 감각적인 사운드를 활용하여 영화의 서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음악은 영화에서 스토리텔링, 장르의 융합, 상징정을 자세히 보여주면서 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영화 어거스트 러시에서 음악은 하나의 스토리텔링을 보여줍니다. 주인공 에반 테일러의 감정을 대변하는 음악은 그의 천재적인 능력을 더욱 부각해 줍니다. 그에게서 음악은 취미가 아닌 삶의 목적과 존재의 이유이며 부 님과의 연결을 가능하게 만드는 희망입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다양한 선율은 에반의 여정을 따라서 감정의 변화, 성장 과정을 잘 들려줍니다. 그중에서도 마지막 장면인 에반이 지휘하는 August's Rhspsody는 그의 삶과 감정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영화에서 사용된 음악은 클래식, 음악, 팝, 록 거리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하여 독창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냅니다. 라일라의 클래식 음악과 루이스의 팝과 록의 음악적 세계는 에반에게도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들려지는 음악은 클래식과 현대 음악이 하나로 이어지는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영화 속에서 보이는 상징성입니다. 에반의 음악적 재능은 그와 부모와의 관계를 암시하면서도 그의 삶의 모든 순간을 그려냅니다. 영화에서 음악은 치유의 힘이자 갈라져 있던 가족을 하나로 묶어내는 하나의 매개체입니다. 이로 인해서 음악은 사람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연결 고리로 작용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영화에서 음악은 서사의 도구로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핵심 매개체임을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