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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감독의 현실 공감이 가득한 영화 스물 평가

by 벤지맘 2025. 5. 1.

영화 스물 포스터

2015년에 개봉한 영화 스물은 한국 코미디 영화로 스무 살을 맞이한 세 친구의 성장과 현실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기억에 크게 남는 장면은 없지만 너무 현실적으로 그려내 더욱 공감을 얻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 현실공감이 가득한 영화, 평가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

스무 살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한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특한 코미디 스타일을 구축한 인물 중 한 명입니다. 이병헌 감독은 2008년에 시나리오 작가로 영화계에 데뷔했습니다. 그는 이후 스크립터와 각색으로 활동하다가 2013년 독립영화 힘내세요, 병헌 씨로 첫 연출하여 감독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감독으로 데뷔한 이후에도 여전히 각색과 스크립터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5년 영화 스물을 통해서 장편 상업영화 연출을 시작하게 됩니다. 영화 스물을 시작으로 영화 바람 바람 바람, 극한직업, 드림 등 다양한 영화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병헌 감독의 작품 특징은 주로 코미디 영화를 제작한다는 점입니다. 그는 한국 코미디 영화의 고질적인 문제인 어설픈 신파요소를 배제하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신파극이나 억지 메시지는 거부감이 있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병헌 감독은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을 가득 채워 넣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뻔한 클리셰를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깨부수는 듯한 연출 또한 그의 작품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병헌 감독은 웃음 속에서도 현실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서 그런지 그의 영화에서는 현실적인 대사와 유머코드가 돋보이기도 합니다. 그의 특유한 웃음 코드와 연출, 질리지 않는 매력이 넘쳐나 팬층이 상당히 두터운 감독으로도 유명합니다. 동시에 작품마다 평가의 기복이 상당히 갈리는 편입니다. 영화 스물에서는 호평을 받았던 점이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서는 혹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영화 극한직업에는 더욱 유쾌하고 참신한 연출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영화 드림에서는 또 신파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고 클리셰가 그대로 나오면서 혹평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신선한 연출과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감독이기에 다음 작품 또한 기대됩니다.

현실공감이 가득한 영화

현실적인 공감을 많이 불러일으킨 영화 스물은 20대 청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이 영화가 20대 청춘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그들이 겪을만한 고민과 선택을 유쾌하게 잘 그려냈기 때문입니다. 영화가 사랑받았던 현실적인 요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는 현실에 존재하는 캐릭터, 청춘의 고민과 선택, 현실적인 대사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먼저, 현실에 존재하는 캐릭터입니다. 영화 스물에는 치호, 동우, 경재 이렇게 세명의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자유분방하고 즉흥적인 성격을 가졌으며 미래에 대한 고민 없이 순간을 즐기며 살아가는 철부지 치호, 만화가라는 꿈을 가지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생활력이 강한 동우, 성실한 모범생으로 대학에 들어가면 모든지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재라는 캐릭터들이 실제로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로 구상되어 더욱 공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치호, 동우, 경재가 겪는 고민과 선택이 우리는 더욱더 공감하게 됩니다. 영화 속에서 치호, 동우 경재는 각자의 방식으로 인생을 살면서 대학 진학, 취업, 꿈, 연애 등 다양한 선택으로 고민을 하게 됩니다. 특히, 끝이 없는 미래에 대한 고민은 현실적인 우리의 모습과 별 다르지 않아 더욱 공감을 하게 됩니다. 동시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동우가 꿈을 포기해야 할지 말지 고민하는 장면에서 많은 이들이 공감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세 명의 친구들의 현실적인 대화는 마치 진짜 친구와 이야기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세 명의 친구들이 서로 주고받는 농담과 장난은 실제로 우리가 하는 농담과 장난과 똑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각각의 다른 성격을 가진 세명의 우정을 그린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마치 우리들의 우정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영화 스물의 평가

독특한 설정, 현실적인 공감을 담아낸 영화 스물은 관객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으면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영화는 유쾌한 코미디와 현실적인 공감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다소 가벼운 분위기가 아쉬웠다는 평가도 동시에 받았습니다. 이처럼 영화 스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영화 스물의 긍정적인 평가입니다. 청춘의 고민과 선택, 그리고 그 시절의 즐거움을 생생하게 표현하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 코미디의 특징인 신파적인 요소를 배제함과 동시에 클리셰를 정면으로 부숴버렸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치호, 동우, 경재 역을 맡았던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은 지질한 연기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관렴평도 자신의 스무 살이 생각난다는 평이 대다수며, 아무 생각 없이 봤다가 그 시절이 생각났다는 등 가볍게 즐기기 좋은 영화라는 평가 주로 이뤄졌습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웃고 즐기면서 보고 있다면서 지나왔던 그 청춘이 떠올리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반면, 영화 스물의 부정적인 평가는 산만한 스토리와 이병헌 감독의 특유 유머코드가 맞지 않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세 친구의 각자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였다 보니 스토리는 조금 산만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머코드 같은 경우도 사람마다 취향이 있기에 유치하거나 과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스물은 각자의 취향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영화 스물은 자유롭고 방황하는 청춘의 순간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라 가볍게 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한창 미래의 고민도 많고, 사회생활도 연애생활도 다 잘하고 싶어 했던 그 청춘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스물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