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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밴드 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by 벤지맘 2025. 3. 10.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포스터

 

2018년 전 세계에 퀸의 열풍을 일으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970년대 퀸의 결성부터 1985년 라이브 에이드 공연까지 그려내고 있으며 프레디 머큐리의 삶과 음악적인 열정뿐만 아니라 멤버들 간의 갈등과 화해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줄거리

공항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면서 음악의 꿈을 키우는 이민자 출신 파로크 불사라. 그는 해체 위기에 놓인 한 밴드에 보컬로 들아가면서 이름은 프레디 머큐리로 바꾸고 밴드 퀸을 이끌게 됩니다. 밴드 퀸을 이끄는 프레디는 영국 전역을 돌면서 공연을 하지만 인지도가 낮자 밴드의 이동수단이 벤을 팔고 앨범을 만들기로 합니다. 독창적인 방식으로 앨범을 녹음하던 밴드 퀸을 보게 된 음반 관계자들은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음반관계자들과 만난 밴드 퀸은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을 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합니다. 어느 날, 프레디와 멤버들은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을 만들게 되고 음반을 내려고 하자 음반사는 라디오와 방송에서 긴 시간의 곡을 틀어주지 않을 것이라면 거절합니다. 거절당한 프레디는 포기하지 않고 한 라디오에 출연하여 노래를 틀게 됩니다. 그렇게 실험적인 곡이었던 보헤미안 랩소디가  크게 성공하게 됩니다. 독보적인 존재감이었던 프레디는 매니저 폴의 유혹에 넘어가 멤버들과 결벌을 선언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솔로 활동을 준비하던 프레디는 매니저 폴이 자신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를 해고하게 됩니다. 프레디는 다시 멤버들을 찾아가 용서를 구하면서 다시 이들은 뭉치게 됩니다. 다시 재회한 밴드 퀸은 1985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자선 공연 라이브 에이드에 무대에 서게 됩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밴드 퀸, 그들의 이야기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은 1970년에 결성되어 보컬 프레디 머큐리, 기타 브라이언 메이, 드럼 로저 테일러, 베이시스트 존 디콘 총 4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들은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연출로 전 세계로부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음악은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시도를 하였고 이를 대표하는 곡으로는 영화 이름이 된 보헤미안 랩소디입니다. 영화에서도 퀸의 결성부터 전설적인 무대인 라이브 에이드 공연까지 다루면서 밴드에 대한 여러 가지 갈등과 극복하는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퀸은 음악적 방향성과 창작과정, 그리고 프레디의 새로운 시도 등으로 잦은 갈등을 겪었습니다. , 영화에서 나오듯이 프레디가 솔로 활동을 하면서 갈등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퀸의 갈등은 밴드의 해체가 아니라 오히려 더 좋은 명곡을 탄생합니다. 밴드 퀸은 각자의 개성과 주장이 강한 만큼 서로 존중했기에 이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중에서 밴드 프레디와 멤버들과의 대화하는 도중에 우리는 가족이야. 싸우고, 실수도 하지만 우리는 함께라는 대사를 합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단지 하나의 밴드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들의 끈끈한 관계로 인해 퀸은 전설적인 밴드가 되었고, 이 밴드의 인기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나오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 영화는 감독과 주연배우 둘 다 바뀌는 일이 발생했지만, 영화가 크게 성공하게 됩니다. 영화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이례적인 일이지만, 영화가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라이브 에이드 공연과 라미 말렉의 피나는 노력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먼저, 라미 말렉 같은 경우에는 영화 속 퀸의 멤버 중 프레디와 가장 닮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컸었다고 합니다. 교체되기 전, 주인공인 사샤 바론 코헨은 프레디와 닮은 외모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음악 자문으로 참여한 퀸의 멤버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와 의견이 맞지 않아 결국, 그가 하차하면서 라미 말렉으로 주인공이 교체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프레디를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서 그의 말투, 걸음걸이, 무대 위 퍼포먼스 등 닮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그 결과 어색한 것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혼신의 연기를 펼쳤고, 그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라이브 에이드 공연입니다.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라이브 에이드 공연은 당시와 똑같이 재현하여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을 위해 당시에 공연에 참여했던 팀원들이 그대로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실제 퀸의 실제 공연 음원을 활용하고 라미 말렉과 프레디 머큐리, 퀸 모창으로 유명한 마크 마델의 목소리를 섞어서 더 완벽한 목소리를 구현해 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