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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의 첫사랑을 담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

by 벤지맘 2025. 3. 7.

영화 나의 소녀시대의 포스터

 

이 영화는 누구나 한 번쯤 겪었던 학창 시절의 첫사랑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첫사랑 이야기만 남은 것이 아니라 학창 시절에 있었던 소소한 에피소드까지 그려냈습니다.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하여 학창 시절을 떠오르게 만드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그 시절 우리가 겪었던 청춘과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이 생각나는 영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의 줄거리

평범한 회사에서 일을 떠넘기는 상사와 반복되는 야근에 지친 린전신. 우연히 들은 후배들의 험담과 남자친구와의 다툼으로 인해 서글퍼집니다. 그녀는 자신의 좋아하는 유덕화의 노래를 들으면서 추억에 빠지면서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게 됩니다. 린전신은 인기스타인 유덕화의 열렬한 팬이자 학교에서 인기 있는 오우양을 좋아합니다. 어느 날, 그녀의 책상 안에는 행운의 편지를 받게 되고, 그 편지를 수학 선생님, 옆집에 사는 인기 많은 여학생 타오민민, 오우양을 괴롭히는 쉬타이위에게 전합니다. 편지를 본 쉬타이위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편지를 보낸 게 린전신임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 친구 하자고 합니다. 린전신은 오우양을 괴롭히지 않는 대가로 쉬타위의 심부름꾼이 됩니다. 우연히 린전신은 오우양과 타오민민의 대화를 엿듣게 되고 둘이 사귀고 있는 걸 알고 실망하게 됩니다. 대화를 같이 듣고 있던 쉬타이위는 린전신과 함께 동맹을 맺고 둘이 헤어지게 만들기로 합니다. 린전신은 오우양과 쉬타이위는 중학생 때 절친한 사이였고, 친구 한 명이 사고로 인해 죽은 후 사이가 나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린전신은 쉬이타위에게 지금 모습이 아니라 중학생 시절로 돌아가달라고 말을 합니다. 그녀의 말에 감동한 쉬이타위는 달라지기 시작하고 같이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같이 여행을 다니는 등 1년 동안 이 둘은 서로 가까워지면서 감정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쉬이타위가 학교에 나오지 않게 됩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한국에서 흥행한 이유

이 영화는 2015년에 개봉되었고, 대만에서 저예산을 제작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중화권에서 크게 흥행하면서 한국에서도 크게 흥행하였습니다. 영화가 흥행하면서 한국에서는 출연했던 배우들까지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이 영화가 왜 한국에서 흥행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한국에서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먼저, 보편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입니다. 학창 시절의 첫사랑과 우정, 성장 과정을 그린 영화이기에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경험담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는 특유의 중화권 분위가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중화권 영화의 고유한 분위가 많이 사라지고 유쾌하고 발랄한 느낌이 많이 살려져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는 1990년대 감성이 주는 향수 효과입니다. 1990년대 대만의 학교와 일상 풍경과 유행했던 음악, 패션, 그리고 분위기가 우리의 1990년대와 비슷하기에 때문입니다. 당시 감성을 떠오르게 하는 요소로 인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켜 하나의 세대의 이야기가 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입소문과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영화 개봉 당시 극장이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 많이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요소로 인해 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한국에서 단순한 해외 영화가 아닌 당시의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는 세대의 영화로 자리 잡게 되어 더 크게 흥행에 성공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의 감상평

풋풋한 추억과 감성을 떠오르게 만드는 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뻔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우리들의 학창 시절을 떠오르게 하기에는 안성맞춤인 작품입니다. 다소 서투르고 어설펐던 그 당시 우리들의 사랑과 우정을 아름답게 그려내면서 그 시절에 느낄 수 있던 감정을 전달해 줍니다.. 영화의 배경인 1990년대 대만의 학교 풍경은 그 시절을 생각나게 하며, 당시에 유행했던 음악과 패션, 그리고 소소한 일상인 학교 축제, 롤러스케이트 등 우리의 학창 시절과 많이 닮아 더욱 친근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 영화에서 사용되었던 삽입곡을 통해서 당시의 감성이 극대화가 되면서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영화를 보고 난 후,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N세대의 인터넷 소설이 생각이 났습니다. 학창시절 당시의 유행했던 소설과 비슷한 요소가 많아 더 많이 생각이 났습니다. 특히, 당시에 유행했던 <늑대의 유혹>, <그놈은 멋있었다>, <온새미로>, <다섯 개의 별> 등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떠올라 그 시절의 향수가 더 짙게 느껴졌습니다. , 그 당시의 순수했던 감정들과 소중했던 추억이 떠오르게 합니다. 만약,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고 싶거나 순수했던 감정을 느끼고 싶고, 그 시절의 첫사랑이 생각이 난다면 이 영화로 대리만족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