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개봉한 영화 원데이는 작가 데이비드 니콜스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두 남녀 간의 관계를 통해서 사랑과 우정 그리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의 인간관계를 깊이 탐구합니다. 앤 해서웨이, 짐 스터게스 두 배우의 연기가 돋보이는 20년간 기록을 담은 영화, 영화 원데이의 주제와 교훈,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20년간의 기록을 담은 영화
두 남녀의 관계를 20년이라는 긴 시간을 압축하여 보여주는 영화 원데이는 매년 이들이 처음 만난 7월 15일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영화는 한 날, 한 순간에 집중하여 시각적 스타일과 촬영기법을 통해 감정과 두 남녀의 관계를 섬세하게 표현해 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엠마 몰리와 덱스터 메이휴는 1988년 7월 15일 에든버러 대학교 졸업식 날에 처음 만나게 됩니다. 성격이 정반대인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하루를 함께 보내면서 친구가 되기로 합니다. 그날 이후, 매년 7월 15일 이 두 사람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영화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색감과 조명이 점차 변화하는 방식으로 미묘하게 변화를 전달해 줍니다. 영화 초반부인 1988~1990년대의 장면은 젊은 날의 따뜻함을 보여주기 위해 따뜻한 햇살과 부드러운 색감을 통해 젊음과 희망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중반부 2000년대로 들어오면서 색감은 점차 차분해지고 현실적 이게 됩니다. 더불어 두 사람의 감정변화도 맞물리게 되고, 덱스터의 삶이 무너지는 순간에서는 화면이 더 어두워지고 차가운 톤이 강조됩니다. 영화가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더욱더 명확한 색감 대비를 통해 감정을 더욱더 섬세하게 전달합니다. 또한, 영화의 자연스러운 시간의 흐름을 위해 롱테이크 기법을 강조하였습니다. 흔히 로맨스 영화에서 사용되는 빠른 컷 편집과 대비되는 스타일과 대비되어 두 사람을 감정을 더욱 사실적이고 깊어지는 것을 강조하게 됩니다. 그리고 클로즈업과 슬로 모션을 통해서 인물의 표정과 감정 변화를 더욱 강조했습니다. 감정적인 대화를 할 때에는 클로즈업을 이용하여 미묘한 표정과 변화를 담아내며 동시에 슬로 모션을 활용하여 감정을 더욱 강렬하게 전달합니다. 영화는 하루라는 단순한 설정 속에서도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활용하여 20년이라는 긴 시간을 압축하는 동시에 이 두 사람의 관계 속의 감정을 잘 표현했습니다.
영화 원데이의 주제와 교훈
영화 원데이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사랑이 어떻게 변화하고, 운명이 어떻게 우리를 시험하는지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영화는 1988년부터 20년 동안 매년 7월 15일 주인공인 엠마와 덱스터의 삶이 어떻게 변하고 이들의 관계의 변화를 통해서 인생의 본질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영화 원데이를 통해서 이 영화가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주제와 교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강렬한 로맨스가 아닌 현실적인 사랑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엠마와 덱스터는 서로 강하게 끌리지만 때로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 거리를 두기도 합니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보다는 시간을 두고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엠마와 덱스터는 서로 친구사이지만 동시에 서로 좋아하는 감정은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두 사람의 관계는 오랜 시간 동안 쌓이게 되면서 그 감정을 확인하게 됩니다. 또, 서로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서로 성장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은 서로 놓치는 순간도 늘 있었습니다. 덱스터는 방탕한 생활로 인해 엠마를 놓치고, 엠마는 덱스터를 기다리면서도 다른 삶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서로 더 좋은 순간이 올 것이라 믿으며 결정을 미룹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인생은 늘 우리가 예측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화에서 삶의 흐름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덱스터는 한때 유명했던 스타였지만 모든 것을 잃게 되고, 엠마는 생계를 위해 꿈을 포기했지만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인생은 언제나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삶을 완벽하게 계획할 수 없기에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영화 원데이는 로맨스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인생은 예측 불가하며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동시에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며 주어진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는 것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는 이유
사랑, 우정, 기회 그리고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영화 원데이는 시간과 사랑이 교차하는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줍니다. 영화는 그냥 흔한 로맨스처럼 보이지만, 사랑과 인생을 같이 담아내는 작품으로 인생 영화라 불리기도 합니다. 인생 영화라고 불리만큼 극찬받는 영화 원데이를 꼭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로맨스 영화의 특징 중 하나인 강렬한 첫 만남 혹은 극적인 사건을 다르지만 영화 원데이는 강렬하게 만났으나 둘은 친구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서로 감정은 있지만 함께 하기 어려운 두 사람의 관계를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의 관계는 가까워졌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하면서 이들의 감정의 변화와 시간이 주는 변화를 지켜보게 됩니다. 이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통해서 시간과 타이밍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엠마와 덱스터는 항상 가장 적절한 순간을 기다리지만, 계속 서로 엇갈리게 됩니다. 영화는 우리가 가진 시간이 무한하지 않으며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사랑만 담아내는 것이 아닌 삶 자체를 조명하기 때문입니다. 엠마와 덱스터의 인생을 보여줌과 동시에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더불어 엠마와 덱스터는 완벽한 관계를 유지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외면도 하고 서로 찾기도 합니다. 이 두 사람은 서로 변화하면서 성장하고 서로 이해를 하면서 관계를 발전시킵니다. 결론적으로 영화 원데이는 두 사람의 관계 속에서 보이는 시간의 흐름, 우정, 사랑 그리고 인생을 보여줍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덱스터가 시간을 되돌아보는 순간을 통해서 우리도 그와 함께 지나간 순간을 회상하게 만듭니다. 영화 원데이를 통해서 우리 삶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게 하는 작품입니다.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했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영화 원데이를 통해서 소중한 날을 떠오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